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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푹풍질주 토트넘 vs 번리경기, 경기.. 원더골에 모리뉴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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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푹풍질주 토트넘 vs 번리경기, 경기.. 원더골에 모리뉴 감탄
  • 온라인뉴스 기자
  • 승인 2019.12.0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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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골이었다. 내 아들은 손흥민을 '손나우두'라고 부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번리를 상대로 70m가 넘든 '폭풍 질주' 드리블에 이은 원더골을 꽂은 손흥민에게 '손나우두'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호나우두와 손흥민을 합친 말이다.

모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번리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해 "엄청난 득점이었다"고 칭찬했다.

그는 "오늘 득점 이전부터 내 아들은 손흥민을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의 이름을 따서 '손나우두'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의 본명이다. '손나우두'는 손흥민과 호나우두를 합성한 말이다.

손흥민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칭찬하는 조제 모리뉴 감독
손흥민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칭찬하는 조제 모리뉴 감독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는 순간 내가 보비 롭슨 감독 옆에서 호나우두의 기막힌 득점 장면을 봤을 때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에 관해 이야기 했던 것을 기억한다"라며 "한국 선수들은 지도하기가 아주 좋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고 칭찬했다.

 그는 "처음에는 옆에 있던 델리 알리에게 패스하려고 속도를 늦췄는데 줄 수 있는 상황이 안됐다"라며 "그래서 치고 가다 보니까 제가 (골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돼서 시도했는데 운이 좋았다. 사람들 없는 공간으로 볼이 갔고, 타이밍과 운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처음부터 볼을 잡고 돌파해서 골을 넣겠다고 생각은 한 적은 없다. 그런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인생 최고의 득점'이라는 찬사에 대해선 "저에게는 모든 골이 소중하다. 셰필드전 때 굴절돼 들어간 골도 소중하다. 오늘 골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수비 지시에 대해서도 "어떤 팀이든 수비를 다 해야 한다. 우리가 볼을 소유하지 않을 때는 스트라이커부터 수비에 가담해야 한다"라며 "팀을 위해서 수비는 당연히 해야 한다. 논란거리가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패하면서 선수들도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5-0으로 이기기는 쉽지 않다"라며 "이번 클린 시트로 수비수는 물론 골키퍼들이 좋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이 느낌을 살려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앞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으로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박지성(왼쪽)으로부터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트로피를 받은 손흥민(가운데)
박지성(왼쪽)으로부터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트로피를 받은 손흥민(가운데)

손흥민은 "(박)지성이 형에게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 영국에 같이 있으면서도 자주 뵙지 못하지만 항상 의지하고 있고, 궁금한 것을 자주 물어보려고 한다"면서 "이번 상은 나 혼자 잘해서 받은 게 아니다. 모두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한 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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