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테니스 선수단 원포인트 강습./ⓒ광주시체육회
한국도로공사 테니스 선수단 원포인트 강습./ⓒ광주시체육회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한국도로공사 테니스 선수단(이하 도공 테니스단)이 동호인들을 위해 원포인트 강습에 나서며 지역 동호인들과 함께 했다.

광주광역시테니스협회는 도공 테니스단과 함께 지난 7일 오전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지역 테니스 동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강습회를 열었다.

도공 테니스단은 지난 7월 광주시체육회와 광주 연고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제100회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광주 소속으로 출전해 왔다. 이들은 올 시즌 대회를 마무리하고 광주 연고 유치를 기념하고자 동호인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

최종현 감독을 비롯해 조민혁 코치, 예효정, 박미정, 임혜영, 한희진은 이날 모인 동호인들에게 원포인트 강습, 초급자 지도 등을 통해 지역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초급자들에게는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쉽게 테니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다.

앞서 6일에는 광주 관내 테니스 육성학교인 살레시오중․고 선수들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계강화훈련을 앞둔 이들은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최종현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 감독은 “그동안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광주 방문이 쉽지 않았다.”며 “동계훈련 차 광주에 머무는 동안 시민들을 위한 강습을 이어갈 계획이며 중․고 합동훈련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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