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학생 23명, 공모전 상금으로 진로체험 다녀와

광주 제석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광주시 남구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환경 UCC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광주시 교육청
광주 제석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광주시 남구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환경 UCC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광주시 교육청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 제석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광주시 남구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환경 UCC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5학년 3반 오성경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지난 4일 공모전 상금으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다녀와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대기질 악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가치관 함양을 통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제석초 5학년 3반 학생들은 ‘환경사랑 우리처럼’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 방법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에 대한 실천 방법을 학교 주변 장소와 주변 마트의 협조를 구해 연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대회 상금은 학교 ‘꿈끼탐색주간’을 맞이해 학생 진로체험활동에 사용했다. 학생들은 남구 모 뷔페식당에서 ‘요리사’, ‘매니저’, ‘유통업’ 등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직업 안전에 대해 몸소 체험하며 맛있는 식사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화숙 제석초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진로체험까지 이어진 것은 앞으로 학생들이 시민의식과 그 주체가 되는 자발성을 키워가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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