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정책 추진 기대

(재)군산시 상권 활성화재단이 지난 9일 시청 면담실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군산시청
(재)군산시 상권 활성화재단이 지난 9일 시청 면담실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군산시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재)군산시 상권 활성화재단이 지난 9일 시청 면담실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임준 이사장(군산시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위촉, 제규정 제정, 직원채용계획,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에 특화된 재단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상권을 육성을 추진하고, 향후 국가 공모사업 선정 시 공모사업을 선제 대응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재단설립을 위해 군산시 상권 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타당성용역,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 발기인 총회, 임원공개모집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등을 개최했었다.

강임준 이사장은 “도내 처음으로 설립·운영되는 상권 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들의 소통창구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요 상권만을 육성하는 사업을 지양하고 군산시 전역의 상권을 면밀히 분석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드는 살기 좋은 시민경제를 위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