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의 편견해소·사회적 인식제고에 기여한 공로

최경환 의원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한센인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최경환 의원실
최경환 의원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한센인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최경환 의원실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 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한센인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한센총연합회는 최경환 의원이 한센인의 편견해소 및 사회적 인식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최 의원은 2008년부터 한센인 마을인 전남 함평재생마을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사)민생평화광장 상임대표로 재임하면서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회원들과 함께 위문봉사, 명절 인사, 김대중평화캠프 및 하의도 초청, 마을 숙원사업 해결 등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2015년에는 함평재생마을의 어려움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평 재생마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함평재생마을은 1963년 한센인들이 모여 정착한 시골마을로 현재는 20여명이 모여 생활하고 있다.

최 의원은 “한센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다”며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더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의로운 삶이라고 말씀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의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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