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보연구센터 시민모니터링 결과, 모범적인 국감활동 벌여'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 송파구병)이 ‘2019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돼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 송파구병)이 ‘2019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돼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시민모니터링 결과, 모범적인 국감활동을 벌여 ‘2019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시상식’을 갖고 이같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재성 회장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실시한 2019년도 국정감사 시민모니터링 결과 남인순 국회의원은 지속가능한 국가 건설을 위해 환경 분야에서 성실하게 정책국감을 수행하는 등 타에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벌였다”며 선정이유를 밝히고 상을 수여했다.

남 의원은 올 해 국정감사를 통해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화장품 개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실험에 약 1,050만 마리의 동물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장기적으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올해 A형 간염환자 집단발생이 지난해 보다 8배나 높다”면서 “주요 원인인 조개젓의 A형간염 바이러스 오염 경로를 밝혀내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의 GMO(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수입물량 중량기준 콩의 78.6%, 옥수수의 50.1%가 GMO임에도 GMO 표시제도가 제한적이어서 소비자인 국민이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함께 "GMO 표시제도를 개선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친환경적인 국정감사 활동을 펼쳤다.

남 의원은 “친환경 베스트의원상을 주신 이유는 가장 잘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면서 “시대적 과제인 필(必)환경 트랜드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 김광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 김종회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박홍근 의원, 박재호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 이정미 의원 △산업통상자원종소벤처기업위원회 위성곤 의원, 조배숙 의원 등  10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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