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152억원 최종확보, 신규사업도 42개, 969억원 역대 최대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 총 7,152억원을 확보했다./ⓒ전광훈 기자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 총 7,152억원을 확보했다./ⓒ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익산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7,000억원대 국가예산 시대를 열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총 7,152억원으로 올해 6,872억원보다 28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5년 6,000억 돌파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7,000억원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분야별로 보면 복지 보건 분야 2,723억원, 경제 SOC 분야가 1,845억원, 농축산 식품분야 1,280억원, 안전·환경 분야 582억원, 문화 관광 447억원, 교육 기타 분야로 275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은 올해 대비 84%가 증가한 969억원이 확보됐으며 이 가운데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장 건립(10억원, 총사업비 300억원) ▲익산시 세계탐방거점센터 건립(14억원, 총사업비 214억원) ▲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구축(8억원, 총사업비 299억원) 사업은 첨단IT기술과 기존산업이 결합한 융·복합 산업으로써 지역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하는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에 건립될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장’은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며 본적적으로  운영되면 영호남권 일대 근로자들은 최첨단 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문화유산의 관광거점이 될‘익산시 세계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14억원으로 미륵사지와 백제왕궁터를 잇는 순환형 마차와 같은 교통시설이 운영되며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관 등이 건립돼 이를 계기로 세계유산 관광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되며농산업 분야 혁신성장과 지속발전을 위해 첨단기술과 기존 농산업 분야 기술을 융복합 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사업(68억원, 총사업비 510억원)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원, 총사업비 416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 허브 구축(10억원, 총사업비 289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활성화 지원사업(45억원, 총사업비 55억원)등이 반영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사업(68억원, 총사업비 510억원)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원, 총사업비 416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 허브 구축(10억원, 총사업비 289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활성화 지원사업(45억원, 총사업비 55억원)등이 반영됐다.

균형발전 경제도시 분야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43억원, 총사업비 1,886억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12억원, 총사업비 3,500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360억원, 총사업비 5,011억원) ▲송학동·중앙동·인화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 (61억원, 총사업비 559억원) 등이 포함돼 구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융복합 농식품도시 분야에는 ▲국가식품 클러스터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기반구축(47억원, 176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재료 중계공급센터 구축(75억원, 총사업비 195억원) ▲신활력플러스 성장산업(15억원, 총사업비 72억원) 등 다수의 사업이 확보돼 익산시가 세계 식품산업의 성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사람중심 포용도시 분야로는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10억원, 총사업비 75억원)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15억원, 총사업비 128억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6억원, 총사업비 46억원) ▲동산동 유천도서관 건립사업(15억원, 총사업비 77억원),  ▲익산시 가족센터 건립사업(5억원, 총사업비 80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국가예산 7천억시대 개막은 시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익산시 대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한병도 전 정무수석, 김수흥 전 국회사무차장과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모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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