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당선인, "향후 3년간 민간체육회 자율성과 자치권 강화에 최선 다할 터"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12일 치러진 전북 진안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정봉운(53세)씨가 초대 민간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정봉운 당선인.
정봉운 당선인.

정 당선인은 대의원 선거인단 35명 중 18명의 지지를 얻어 앞으로 3년간 민간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이나 예외적으로 초대 체육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6일 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2023년 1월초 예정) 까지 3년이다.

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 “우수선수 육성과 원로 체육인에 대한 예우 및 친목, 정치색을 배제한 체육회의 순수성을 되살리겠다”고 선거인단에게 어필했다. 

정봉운 당선인은 “모든 군민이 누려야 할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안정적인 체육예산과 체육정책 수립과 실행 등 체육회 자율성 확보를 위해 체육인들의 힘을 모아 민간체육회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체육회는 읍·면체육회와 25개 종목단체로 구성돼 있고  회원은 3,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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