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건설행정과와 협약 12월까지 17회 활동 실시

12일 광주희망원 대민 봉사팀 시설 생활인 12명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해 광주천 정화 활동, 경관 개선 및 환경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했다./ⓒ광주희망원
12일 광주희망원 대민 봉사팀 시설 생활인 12명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해 광주천 정화 활동, 경관 개선 및 환경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했다./ⓒ광주희망원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희망원(원장 이순석)은 12일 광주시청이 주관하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위한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하여 광주천 정화 활동, 경관 개선 및 환경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했다.

광주희망원 대민 봉사팀은 시설 생활인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2~3회 광주천(학동 원지교〜방림 뽕뽕다리)을 찾아 환경 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광주시청 건설행정과와 협약을 맺은 다음 12월까지 총 17회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환경미화 활동으로 올 한해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을 통해 참여한 생활인(노숙인)들은 광주천을 가꾸는 활동에 일조해 기관의 사회적 참여를 구현했으며, 또한, 쾌적한 광주천 환경조성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자긍심 고취의 효과가 있었다.

광주희망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찾고 이용하는 광주천이 되도록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희망원은 노숙인 및 심신장애인등의 보호대상자를 선도·보호하고 재활시켜 건전한 사회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숙인 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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