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4회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거창군
거창군은 12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4회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12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신협중앙회 문화교실 댄스팀의 라인댄스 공연, 2019년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19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구인모 군수는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해나감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83개 자원봉사 단체와 16,896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한 번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실인원은 6,688명, 누적 참여인원은 52,137명으로 군민의 11%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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