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몬스터 울프 박정은, ‘2라운드 TKO승’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14일 오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9 로드FC 057 XX’ 대회가 열린 가운데, 메인 이벤트 경기인 박정은 선수와 심유리 선수의 경기가 열렸다.

두선수는 1라운드 펀치와 킥을 주고 받으면서 견제를 했고 서로 탐색전을 이어나갔다.

2라운드는 1라운드와는 다르게 박정은이 심유리를 케이지로 밀어붙히며 클린치를 하다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면서 그라운드전으로 끌고갔다.

이에 곧바로 유리한 자세를 잡은 박정은 선수는 계속 되는 파운딩을 시도하면서 심유리 선수 얼굴을 가격했으며, 결국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탑으로 TKO승을 거뒀다.

단 한번의 테이크다운 성공으로 승리를 거머쥔 박정은 선수는 심유리 선수와 도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ROAD FC는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여성부리그인 굽네몰 ROAD FC 057 XX와 연말 시상식,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