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취미교실, 진로체험 등 참여자 호응도 높아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모 취미교실,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창녕군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모 취미교실,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모 취미교실,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지난 12월 3일에는 총 4차례에 걸쳐 주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교육 및 부모 취미교실이 진행됐다.
 
양육자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부모 취미교실은 올바른 자녀 훈육방법, 건강한 의사소통으로 자존감 높은 자녀 만드는 법 등 자녀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도자기 그릇 만들기,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어머니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활동으로 행복충전과 자녀양육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14일에는 부산 키자니아에서 아동 35명이 참여한 ‘꿈의 놀이터에서 미래를 Jop아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자신이 꿈꾸었던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가상이지만 소방관, 의사, 제빵사, 파일럿 등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여 직접 체험하고, 키자니아 내의 화폐인 키조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발육부진, 영양불균형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영양제를 지원하는 ‘우리아이 영양지킴이’프로그램, 조손가정·부자가정 등에 반찬을 제공하여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돕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건강한 밥상’프로그램,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와 협약하여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드림스타트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행복한 가정속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