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농산물·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 우수 조례 선정

황도영 광주 남구의회 의원
황도영 광주 남구의회 의원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황도영 광주 남구의회 의원이 ‘2019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원 우수 조례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광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자치분권과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 의원 1,400명을 대상으로 조례를 공모하였으며, 접수된 350여건의 조례를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예비심사와 정밀심사를 실시하여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

황도영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에 유전자변형농산물 및 유해물질 오염 식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여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연 1회 이상의 전수·표본 검사를 실시하고 오염 식재료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이 알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등을 하도록 한 ‘광주광역시 남구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및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 로 기초의원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 의원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전자변형농산물 및 유해물질에 대해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특히 어린이집 영유아의 급식에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도록 하고자 발의하였는데 우수 조례로 선정되어 뿌듯한 마음과 함께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원이 되도록 더욱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으로 광역의원·기초의원 각각 3명과 우수상으로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