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예비후보 “광주-남구, 혁신도시기관과 상생발전 적극 모색해야”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이정희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맞춤형 지역상생발전 노력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들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광주전남 자치단체들의 참여를 제안하는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17개 공공기관들이 지역상생발전에 소홀해왔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지만, 이런 측면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출범 이후 6년 만에 지역상생 발전에 17개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다소 늦었지만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며 “대표적인 공기업인 한전의 경우, 자체 예산을 들여 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플랫폼과 사회적 경제 금요장터 등을 운영하고, 지역민 교류를 위해 청소년 전력 사업 체험 프로그램과 1사1촌 자매마을 사업을 추진할 의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와 남구가 경제적으로 사는 길은 한전 등 나주 혁신도시 17개 공공기관들과 적극적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것이다”며 “광주와 남구는 나주 혁신도시 17개 공공기관들과의 전략적 상생발전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