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업무평가서 국무총리상에 이은 지적관리 분야 겹경사

광주 동구,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상 수상/ⓒ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상 수상/ⓒ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디지털 구축 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지난 10일 ’2019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은 지적관리 분야 겹경사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올해 유공기관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점검, 사업 활성화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 2013년부터 5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그동안 ▲장기 미완료 지적재조사사업 해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완료 △도시재생사업 협업 등을 추진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동구는 현재 월남2·내남2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국비2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동명동 일대 900여 필지의 지적일치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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