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입 정시 원서접수 시작, 학점은행제 면접전형 주목/ⓒ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2020 대입 정시 원서접수 시작, 학점은행제 면접전형 주목/ⓒ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26일(목)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정시가 진행된다. 대학·전문대 수시모집 합격자는 대학·전문대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학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별로 31일까지 3일 이상 기간을 정해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에서는 가·나·다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험생은 모집군별로 1번씩 총 3번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즉 합격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대학에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12월 31일(화)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이후 1월 30일(목)까지 정시 가군 나군 다군 별 정시모집 전형 기간 과정 중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부설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지원학생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 1:1면접, 적성검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등급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학생에게도 등급컷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수시, 정시 결과와 상관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4년이 아닌 2년의 기간 학사취득에 용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주중 일반학사 과정은 평균 2년내외의 단 기간 4년제 학사학위취득을 가능토록 교과과정이 짜여 있어 졸업 후 대학원진학, 취업, 학사편입 등의 진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계교육이 진행 중이며 음악학사 과정은 실기와 면접으로 4년제 음악학사취득을 가능토록 하는 유럽식음악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내신과 수능성적 관계없이 1:1 인적성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과 동시에 숭실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학점인정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현재 고3 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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