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11주간 월수금 오후 운영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 현장 ⓒ안성시청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 현장/ⓒ안성시청

[뉴스프리존,안성=김병민 기자]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유전적 소인, 비만, 생활습관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기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은 오는 1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11주간 운영한다.

신청대상자는 만 61세 이상(1958년부터)으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체질량지수 23kg/㎡이상) 및 유소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오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건강관리실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은 노화와 비만으로 인한 무릎관절통증을 완화시키고 적정 체중을 위해 소도구(덤벨, 파워밴드)를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지도 및 건강생활습관실천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운동 전·후 체성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력검사 4종(각근력, 평형성, 유연성, 244㎝ 왕복 걷기)을 실시하여 운동 목표치 설정하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며, 희망자에 한해 뼈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는 골밀도검사를 연 1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와 생활행태의 변화로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이들은 증가하고 있다”며 “운동교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적절한 운동을 통한 관절 손상을 사전예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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