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시첨단·에너지 밸리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이정희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
이정희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 대촌동 일원에 국가 및 지방 산단으로 조성 중인 도시첨단 산단과 에너지 밸리 산단 2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지정된 것에 대해 이정희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는 29일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을 비롯해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업 유치에 긍정적일 뿐만 아니라 국비를 지원받아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 등을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광주 남구 대촌동 일대의 에너지밸리 산단과 도시첨단산단 2곳 등 광주지역 4개 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 지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 남구 대촌동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남구지역과 인접한 나주 혁신도시에 한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자 “광주의 경우 외부 투자실적이 전국 16개 지자체 중 가장 낮다”며 “이번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광주와 남구는 에너지 신신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열악했던 광주 남구가 에너지 관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광주경제를 주도하는 신경제 중심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이 차질없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한전 등과 협력하여 광주와 남구가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 지정된 곳은 ▲ 빛그린 국가산단 1.847㎢(56만평) 미래형 자동차 산업 지구 ▲ 에너지 밸리 일반산단 0.932㎢(28만평) 스마트에너지 산업 Ⅰ지구 ▲ 도시 첨단 국가산단 0.486㎢(15만평) 스마트에너지 산업 Ⅱ지구 ▲ 첨단 3지구 1.106㎢(33만평)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 이다. 이후 산업부는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 2020년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을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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