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05/12 16시 기준

한국 확진자 10,909

한국 퇴원자 9,632

중국 확진자 82,918

중국 사망자 4,633

  • 네이버포스트
  • 네이버tv
  • 다음카페
  • 네이버회원가입
토론.. 그리고 ‘나쁜 부러움’의 저주
상태바
토론.. 그리고 ‘나쁜 부러움’의 저주
  • 강기석(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 승인 2020.01.02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대체 왜 저럴까 몹시 궁금했다. 자신의 여러 약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발탁해 보살펴 준 이에 대한 의리 때문일까? 운동권의 일부 분파적 이론가들이 보이는 이념의 경직성 때문일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끝까지 옳다고 주장하는 지식인의 편협성 때문일까? 튀는 언행으로 세상의 이목을 끌어보려는 관종의 의도적 도발일까?

이젠 대충 내 나름의 짐작이 간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룬 이들에 대한 부러움이 질투로 변한 것이다.

원래 부러움에는 두 가지 양태가 있다고 한다. ‘좋은 부러움’은 부러움의 대상을 닮고자 하는 내부 동력으로 작동하는데, ‘나쁜 부러움’은 질투 혹은 시기로 변해 부러움의 대상이 이룬 성취를 낮게 평가하고 헐뜯게 된다.

그것이 진실에 부합하지 않을 때 자기파괴적 결과로 까지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쁜 부러움의 저주’라 할만 한데 대개 부러움의 대상이 자기보다 나을 게 뭐냐고 생각하는 과대망상증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겠다.

“내가 먹고 살려고 이러는게 아니다” 라며 사표를 내는 게 지식인의 ‘가오’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글쎄다, 질투에 눈이 멀어 빈약한 팩트를 붙들고 예단과 거친 말, 허접한 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이에게 애초부터 ‘지식인’의 가오란 것이 성립될 수 있을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치핫이슈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