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름다운 이별 감내하며 참신한 인물 공천에 최선 다할것”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변인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3)  박영선,김현미,유은혜,진영 장관 4명이  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변인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3) 박영선,김현미,유은혜,진영 장관 4명이 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스프리존

내일(3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3선) 국토교통부 장관, 유은혜(재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겸직 장관 4명이 오는 3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으로 임명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장관,김현미 국토부장관,유은혜 교육부장관, 진영 행안부장관 등 4명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다"고 밝혔다.

 

이어 "능력과 자질을 이미 검증받은 이들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는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안타까운 것이 사실이다"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란 신념과 진정성을  가지고 불출마를 결정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의원들의 불출마를 결심한 그 배경과 진정성을  믿기에 당과 당원들은 아름다운 이별도 감내 하겠다"며 "이들 의원을 선택해주신 유권자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민주당은  보다 철저한 검증을 거쳐서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을 공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분  의워림들과 뜻을 같이 해온 동료,선후배 의원들이 있는 민주당이 그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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