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 응하는 박세용 황금시대 코리아 대표/ ⓒ변성재 기자
인터뷰에 응하는 박세용 황금시대 코리아 대표/ ⓒ변성재 기자

[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중국 거대 피트니스 대회 '황금시대(黃金時代)'가 한국에 찾아온다.
 
황금시대 코리아(PSY GLOBAL ENTERTAINMENT/ 이하 황금시대 코리아)가 다가오는 4월, 서울에서 "2020년 중국 황금시대 한국대표 선발전"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PSY GLOBAL ENTERTAINMENT(박세용 대표)가 주최, KOLCA(콜카)와 FLEX GYM(플렉스 짐), MAXIMUN FIT(맥스멈 핏), BETTER GYM (베러 짐)이 협력한다.

'아시아 거대 피트니스 대회' 황금시대는 1998년 중국 하남성 청주시에서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2003년 정주시에서 "제1회 황금시대 대회"를 성공리 개최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2017년 중국 공영방송 매체 CCTV 5 채널에서 전 대회 과정 방송을 통해 중국 지역 피트니스 문화 스포츠 이륙에 앞장섰고, 2019년엔 중국 지역에 12번의 큰 대회를 성황리 개최한 바 있다.

황금시대 코리아 측은 4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0년 중국 황금시대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든 선수들은 다가오는 10월, 중국 정저우에서 열리는 "2020년 황금시대 파이널"에 참가해 세계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체급 및 선발 기준으로는 크게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 남자 모델로 나뉘며, 남자 보디빌딩에서는 -70kg, -75kg, -80kg, -85kg, -90kg, +90kg 총 6명 각 체급 1위 우승자를 선발한다.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으로 -168cm, -171cm, -174cm, -177cm -180cm, +180cm 총 6명과 남자 피지크 각체급 1위 우승자들와 여성 비키니 체급별 1위 우승자, 남자 모델은 두체급 총 2명이 선발된다.

대회에 앞서 3일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박세용 황금시대 코리아 대표는 "2019년 후반, 한국 선수를 초빙해 10월 중국 현지에서 열린 '2019년 황금시대 파이널'을 진행했다. 당시 중국의 스포츠 업계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대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가져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김민준 선수와 이예린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였고, 기세를 몰아 2020년 황금시대 코리아가 제2의 김민준 선수와 이예린 선수와 같은 중국 현지에서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황금시대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번 대회는 서울 중심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단순히 해외 피트니스 대회에서 트로피와 메달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구직활동과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우리 황금시대 코리아가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귀뜸했다.

이어 "2019년 황금시대 파이널 그랑프리 왕중왕에 오른 이예린 선수는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준 선수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2의 이예린과 김민준과 같은 영향력 있는 선수 발굴에 황금시대 코리아는 앞장 설 것이며, 선수들을 먼저 생각하고 움직이는 멋진 단체로 거듭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번 대회에 참 많은 분들의 문의를 주셨고, 그 중 나에게 '몸 좋은 분들 많이 나오냐'의 질문에 겁 먹지말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는 반드시 따른다고 타일렀던 적이 기억난다. 대회는 선수들의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내는 무대이다. 최선만 다한다면 결과는 반드시 나온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월 본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릴 것이며, 상당히 큰 우승상금도 가져간다. 황금시대 선발 대회에 많은 지원과 성원, 그리고 관심 부탁드린다. 2020년 4월 황금시대 코리아, 그 화려한 서막이 시작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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