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출마선언 예비후보 등록 예정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민들에게 보고하는 ‘2020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대안신당 광주시당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민들에게 보고하는 ‘2020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대안신당 광주시당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대안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 을)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민들에게 보고하는 ‘2020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5일 최경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의정보고회는 12월 14일 양산동·건국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의정보고회로 운암·동림지역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경환 의원 의정보고회에는 박지원 의원과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장, 김성환·김명진 대안신당 총선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이후 김대중 대통령의 가르침대로 ‘금귀월래’(금요일 지역구에 내려갔다가 월요일 상경하는)를 실천하며 동네 곳곳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를 듣고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주민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박근혜 탄핵, 4+1 공수처법 처리에서 보듯이 중도개혁 제3세력 통합으로 진보개혁세력의 정권재창출 기반을 쌓고, 호남정치의 경쟁체제를 열어 광주와 호남의 권익을 지키자”고 강조하며 오는 12일 창당되는 대안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 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첨단2지구 신용 공공도서관 건립 △동광주IC~광산IC, 용봉IC 진출입로 확장 △용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첨단 3지구 AI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첨단3지구 내 (가칭)빛고을경찰서 부지 확정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들을 보고했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 의원은 2017년에 5.18 진상규명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이후 진상조사위원회가 출범하기까지 과정 등 5.18 진상규명을 위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최 의원은 운암도서관 증축사업과 운암·동림동 복합센터 건립, 동운고가 지하화 사업, 도시철도2호선 운암동림 지선연결, 중외공원 보행네트워크 구축, 영산강변 레저스포츠지구 조성 등 향후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했고 그 결과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경환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삼각동 향토음식박물관에서 ‘용봉·매곡·삼각· 일곡 지역 의정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지역순회 의정보고회를 마치고 설 연휴 전에 출마선언,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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