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최지혜(RB) 선수 슈팅/ⓒ대한핸드볼협회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최지혜(RB) 선수 슈팅/ⓒ대한핸드볼협회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새해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승점 4점(2승 2패)로 팀 순위 4위에 올랐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컬러풀대구팀을 22-17로 누르며 2020년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2016년 이후 3년여 만에 핸드볼리그 시즌 2승을 거둔 소중한 승리였다.

승리의 주역은 이번 대회 MVP를 수상한 최지혜(RB) 선수였다.

최지혜(RB) 선수는 8점을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뒤를 이어 강경민(CB) 선수 6점, 원선필(PV) 선수 2점, 서아루(LW) 선수 2점, 송해림(CB) 선수가 1점을 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전반전 13-12에 이어 후반전을 9-5로 마치며 이날 승리했다.

주장 한승미(LW) 선수는 “새해를 승리로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 해 뛰겠다.” 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적 이틀 만에 첫 경기에 나선 원선필(PV, 현 국가대표) 선수는 “첫 경기라서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도 열심히 해서 팀이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는 포부를 내비쳤다.

오세일 감독은 경기 후 “개막전에 이어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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