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상위 15% 대학 11년 연속 선정

최근 국내 취업 전문가들이 밝힌 2020년도 채용트렌드 중 하나로 ‘좁아진 채용문’이 언급되고 있다. 점점 좁아지고 있는 취업문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역량이 가장 우선시된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 인턴경험을 중요시하는 추세이다. 최근 대학생, 취준생 사이에서 인턴자리도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대학생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는 전환형 인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자리만큼 경쟁률이 높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앤젤로주립대학교(Angelo State University)는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낮아 철저한 학생관리가 가능하고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교내 인턴 자리를 추천해주며 학생과 교수의 지속적인 1:1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취업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앤젤로주립대를 졸업한 김영광(Accounting 전공)씨는 앤젤로주립대 교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펙을 쌓고 회계사 출신 교수님들과 면담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미국 회계법인에 세무사로 입사했다.

미국 회계법인에서 세무사로 재직 중인 김영광씨는 “앤젤로주립대에서의 많은 배움과 추억들은 회사 생활에서 더욱 전진하는 힘이 되곤 한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 앤젤로주립대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회계법인에서 간절히 원했던 취업비자를 받고 일할 수 있었다.”며 재학시절을 회상하였다.

김영광씨는 앤젤로주립대의 장점 3가지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첫째, 오랜 역사를 가진 텍사스 주립대라는 점이다. 미국 전역에서 오신 냉철하면서도 실력 있는 우수한 교수님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회계사 출신 교수님들과 면담을 통해 어떻게 미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회계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다. 둘째, 캠퍼스 내 다양한 활동과 인턴 기회가 많다는 점이다. 나 또한 학교에서 꾸준히 제공한 인턴십 기회를 발판 삼아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국제교류처에서는 교내 인턴 모집에 있어 국제 학생들에게 개방적인 자세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앤젤로주립대의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매우 큰 장점이다. 앤젤로주립대는 텍사스 명문 주립대 시스템인 ‘Texas Tech University System’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이력서 Screening에서 인터뷰까지 충분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저지에 있는 물류 회사에서 Import Operator로 재직 중인 김민지(International Business 전공)씨는 앤젤로주립대로 편입한 것이 미국 물류 회사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되었다고 한다. 이어 “한국에서 편입을 준비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앤젤로주립대 설명회를 참석했다. 저렴한 학비로 미국에서 유학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생각되어 앤젤로주립대로 편입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민지씨는 앤젤로주립대 총학생회 활동, 동아리 활동과 UN 청년의회 참석 등으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었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재학시절 UN 청년의회 사회적 기업 준결승 진출을 한 경험을 취업 전화 인터뷰 시 잘 풀어냈다고 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취업을 준비할 때 영어 이력서 작성시 어려운 부분은 교수님의 도움을 받았다. 그렇게 준비한 이력서를 보고 인터뷰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고 강조했다.

사진 설명 :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앤젤로주립대학교 / 사진 제공 : 앤젤로주립대학교

한국의 많은 수험생들에게 미국 명문 주립대 입학과 미국에서 취업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준 미국 앤젤로주립대는 기존 국내대학 입시 유형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오로지 ‘수능 또는 내신 평균 5등급’ 이내면 누구나 입학이 보장된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글로벌 특별 전형 정시모집 입학생을 모집 중이다. 정시 입학설명회는 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서울 YBM어학원 강남센터에서 개최된다. 설명회 및 입학 관련 문의는 앤젤로주립대 한국입학처 홈페이지또는 대표 문의처로 하면 된다. 정시 원서접수는 앤젤로주립대 한국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1월 15일 수요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은 신입 기준 고등학교 내신(3년치) 또는 수능 성적 평균 5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기준 국내외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60학점 이수자 중 성적이 2.5 (4.0만점 기준) 이상 되는 지원자가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iBT 토플, SAT가 면제된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 2단계 선발고사, 3단계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이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글로벌 특별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텍사스 주민 등록금 (연 $8,720, 한화 약 900만 원)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미국 대학 학비 1년 900만원 수준은 국내 대학 학비와 비슷하며, 일반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1학년 성적 3.75(GPA 평점 4.0 만점 기준) 이상이면 2학년 때부터 연간 2,000달러(약 21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앤젤로주립대는 2014학년도부터 국내 영어교육기업 YBM에듀와 손잡고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글로벌 특별 전형을 운영해왔다. 지난 6년간 300여 명의 학생들이 이 전형을 통해 앤젤로주립대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브라이언 메이 총장은 글로벌 특별전형 도입 배경에 대해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한국 학생이 성실하고 우수하다는 걸 알았다”며 “인재 발굴 차원에서 지역 학생에게만 주던 혜택을 한국 학생에게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설명 : 앤젤로주립대는 YBM에듀와 손잡고 지난 6년간 ‘글로벌 특별 전형’을 통해 입학생을 모집하였다. / 사진 제공: 앤젤로주립대학교
사진 설명 : 앤젤로주립대는 YBM에듀와 손잡고 지난 6년간 ‘글로벌 특별 전형’을 통해 입학생을 모집하였다. / 사진 제공: 앤젤로주립대학교

앤젤로주립대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 샌 앤젤로(San Angelo)는 인구 11만 규모의 도시로 텍사스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텍사스의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이벤트, 쇼핑거리, 매력적인 타운, 친절한 사람들과 안전한 치안 등 큰 도시와 작은 도시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2010년 텍사스 내 가장 안전한 도시 TOP3에 선정될 정도로 범죄율이 낮은 곳이기도 하다.

앤젤로주립대는 전체 학생이 약 1만여명인 대학이다.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19 대 1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철저한 학생관리가 가능하며 취업할 때 유리한 점이 많다. 앤젤로주립대는 미국 교육 정보지 프린스턴 리뷰(Princeton Review)가 선정한 미국 내 상위 15% 대학이자 최우수 385개 대학에 11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는 내실 있는 지역 명문대학이다. 또한 미국 전체 대학 중 안전한 대학 50위 이내에 선정됐으며, 텍사스 내에서도 4번째로 치안이 안정된 대학으로 손꼽힌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앤젤로주립대학교(Angelo State University)는 특히 물리학 분야의 성과가 뛰어나다. 미국의 저명한 물리학 잡지 ‘피직스 투데이(Physics Today)’에서 텍사스 주립대학교(총 41개 대학) 중 앤젤로주립대 물리학과를 1위로 선정하였다. 미국 전체 순위에서도 앤젤로주립대 물리학과는 21위를 기록하였다. 앤젤로주립대 물리학과 학과장 David Bixler 교수는 “물리학과 학생들은 물리학 관련 산업은 물론 비즈니스, 경제 또는 엔터테이먼트 산업에까지 진출해있다. 학생들은 물리학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 수학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내 물리학 학생 단체는 공립학교나 지역사회에 물리학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앤젤로주립대는 컴퓨터공학과와 회계학과도 높은 취업률로 유명하다. 앤젤로주립대의 컴퓨터공학 졸업생 취업률은 90% 정도로 IBM, 인텔과 같은 세계적 기업에도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 회계학의 경우 학·석사 과정을 5년 만에 끝내는 프로그램도 있다. 4학년부터 석사 과목을 함께 들으면 된다.

평소 대인관계에 능숙한 편이라면 비즈니스 분야의 전공도 추천한다. 이 학교 범죄행정학과 이원재 교수는 “앤젤로주립대에 오려는 학생이 있다면 재무·마케팅 같은 비즈니스 관련 학과를 권한다”며 “현지의 모든 회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앤젤로주립대 한국입학처 석철민 팀장은 “미국에 유학 갈 때 이·공계 전공이 아니면 취직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문과 전공 중에도 졸업생 수요가 많은 학과를 고르면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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