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1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9.2%를 기록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미터 갈무리
리얼미터 갈무리

반면, 자유한국당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부정평가와 격차를 벌렸다.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6~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6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49.2%로 나타났다.

이날 <리얼미터>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45.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5.1%였다.

세부 계층별 지지율을 보면 보수층, 30대와 서울에서는 상승한 반면, 중도층, 40대와 20대, 호남에서는 하락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0%(▲0.2%포인트)로 3주째 완만한 오름세를 보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31.2%(▼0.9%포인트)로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다음으로 정의당 5.4%(▼0.1%포인트), 바른미래당 4.3%(▼0.3%포인트), 민주평화당 2.2%(▲1.1%포인트), 우리공화당 1.3%(▲0.3%포인트)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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