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 신년인사회서 '송파구정 5대 정책 비전' 제시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2020년 신년 인사회를 통해  “송파의 미래 30년이 아닌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고 송파구정 5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찬 병자년을 맞아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송파의 가치를 한 단계 상승시키도록 구민과 함께 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송파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의 성공모델이자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그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일자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교육과 복지 도시 △문화체육 도시 △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송파의 미래를 내다보는 도시 개발 등 5대 구정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2020년  5대 구정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주력사업을 설명하고 있다/ⓒ뉴스프리존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2020년 5대 구정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주력사업을 설명하고 있다/ⓒ뉴스프리존

먼저 박 구청장은 “지난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목표를 초과 달성, 1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송파구의 모든 정책을 일자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통합지원센터·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등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박람회나 여성경력이음센터·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활동을 통한 모든 계층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 활력도시 조성, 송파구 차원의 규제개혁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며, “송파를 교육과 복지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와관련 “송파형 교육모델 SSEM 완성, 송파미래교육센터 3·4관 개관을 통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고교 2학년 무상급식, 어르신 일자리 예산 확대, 경로당 지원, 노후 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선, 실벗뜨락 환경 개선,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 송파맘키움센터 및 구립 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또 “문화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이자 경쟁력이다. 강올해는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도시, 국제문화관광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현재 송파의 지도를 바꾸는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송파의 미래 30년, 아니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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