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은 고품질 생산에만 전념, 판매는‘TV홈쇼핑에서’

윤광국예비후보는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는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윤광국예비후보
윤광국예비후보는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는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윤광국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남=전병준 기자] 윤광국(해남,완도,진도군 선거구)예비후보는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는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을 신설해 농·어민은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 생산만을 전념하고 판매는 농축수산물만을 전용으로 하는 TV 홈쇼핑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농·어민들이 질 높은 농축수산물을 생산해 놓고도 판로가 없어 도매시장이나 중간상인들에게 헐값으로 판매되어 농·어가 소득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으로 유통의 중간 마진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농축수산물 TV홈쇼핑 방송은 입점 절차가 까다로워 농·어민들이 접근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수수료 부담은 높은 반면 단가나 수익률이 낮아 이용을 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기존 방송은 시청률이 높은 황금시간대에 중소기업 제품이 주로 차지하고 농축수산물 방송은 시청률이 낮은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어 판매율이 저조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예비후보는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는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을 신설해 전용 방송을 통해 파종 수요량을 비롯해 경작면적이나 생산량, 가격예상 정보 등을 사전에 예고하여 과잉생산도 막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TV홈쇼핑의 유통마진을 절반으로 줄여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산물 직거래방식으로 판매되어야 우리 농축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최적화된 유통망이 구축되어 가격이 하락할 때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윤광국 예비후보는 “농축수산물 전문채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농축수산물이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상품 개발에도 꾸준히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침체된 농·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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