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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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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 개최
민족작가연합강원지부 민족문제연구소구미지회 민족문제연구소대구지부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경언론사 동구의회 오말임 의원 여은경 박사 노상석 법무사 시민과 함께
  • 문해청 기자
  • 승인 2020.01.1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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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주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에 참석하여 이육사 선생의 [광야] [절정] 시를 암송하는 정갈하고 청아한 동구의회 오말임 의원 모습 / ⓒ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제공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주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에 참석하여 이육사 선생의 [광야] [절정] 시를 암송하는 정갈하고 청아한 동구의회 오말임 의원 모습 / ⓒ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제공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강창덕) 주최로 11일 11시 중구 남일동 7충사사무실에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존칭생략) 시민은 강창덕, 여은경, 정설교, 노상석, 문해청, 이훈, 오말임, 고경하, 이수연, 권오엽, 오홍석, 김태훈, 정재봉, 김진우, 김병길, 이대윤, 김성팔 등이다.

다음은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가 걸어 온 길을 동영상 상영했고 간략한 소개이다.

2018년 10월부터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고택보존 및 이육사기념관 건립을 위하여 1인 시위(시민께 이육사 시낭독 실천)와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시민운동 실천을 시작했다.

2019년 1월 16일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5주년 시민추모문화제 개최 / 동년 4월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운영위원회> 개최 / 5월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 6월 7월 8월 9월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인문학 강좌 및 역사기행> 개최 /

11월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및 조선의열단 100주년기념사업회대구지부 공동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식> 개최했다.

2부. 본 행사에서 [끝내 살리라] 자주독립운동가 투혼을 불사른 264투사 영혼을 위로하는 추모가로 시작했다. 민중의례는 반외세 민족 민중 자주세상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과 한반도 평화통일운동에 헌신했던 7충사 및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을 추모하며 묵념했다.

이어 강창덕 상임대표 인사 이후 동구의회 오말임 의원은 『광야』 『절정』 이육사 선생 시낭송을 했다. 또한 공동대표 문해청 추모사 낭독과 권오엽 운영위원장 <우리의 결의 선언> 발표 후 독립군가 합창으로 마무리했다.

다음은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 추모사 전문이다.

까마득한 날 하늘이 다시 열릴 때 퇴계 후손 진성 이씨 원록 264는 1904년 경북 안동에서 첫 울음을 울었다. 그리고 264는 1920년 17세에 가족과 함께 대구로 이주했고 남산동 고택에 거주했다.

264는 34세까지 청년기 17년을 대구에서 살았던 대구사람이다. 대구 보문고등 수료 후 교남고등 졸업했고 약령시 약전골목 석재 서병오 한약사 점원으로 시서화문을 배웠던 청년노동자 264가 애절하게 그리운 날이다.

친일매국노 박중양 대구부사가 판을 치던 대구에서 일제 저항했던 1927년 10월 18일 조선은행대구지점(도청, 식산은행 포함) 장진홍 폭탄의거사건이 났다. 모든 산맥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 일제는 대구에서 저항했던 요시찰 조선인 총검거에 나섰다.

이어 264가 연루되고 피검되어 대구교도소 264수번을 달았던 청년독립투사가 오늘은 그리워 애도하고 싶은 날이다. 작금의 한반도는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분단 원흉 외세와 친일친미매국세력 반공이데올로기 수구보수적폐로 조국의 운명은 풍전등화에 있다.

촛불민중항쟁의 정신으로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실현의 목전에서 전진할 수 없는 백척간두에 섰다. 일제총독부에 맞서 누구보다 열정적 투사로 치열하게 저항했고 겨울밤바람처럼 은밀하게 투쟁했다.

오늘은 찬바람 부는 1929년 12월 9일 대구교도소를 출소한 264 모습이 아련히 그리워지는 날이다. 1933년 4월 23일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조선혁명간부학교’ ‘의열단간부학교’ ‘조선혁명군사훈련반’ ‘남경선인군관학교’ / 교장 김원봉, 왕현지(이영준) 등)를 제 1기생으로 졸업할 때 264는 30세 나이였다.

264는 1934년 3월 22일 J일보대구지국 기자(31세)로 부임 직전 서울에서 피체 됐고 구금됐다. 일제식민지 강압통치 조선총독부 비판의 글 ‘11명 통방’사건 ‘대구격문범’으로 일제경찰에게 비밀결사조직혐의 취조로 송국 됐다.

끊임없는 광음을 부즈런한 계절이 피고선 지고 큰 강물로 비로소 길을 열었던 264였다. ‘이활’이란 이명으로 채충식 동지, 남만휘 동지, 이명우 동지, 이경렬 동지, 박상호 동지, 이선장 동지, 이갑기 동지, 김영도 동지, 이상길 동지, 박명근 동지와 자주독립운동에 헌신한 열혈 투사여 264 투혼이여

264는 이 시기 조선민중을 계몽하는 일제 식민지 저항시를 발표했다. 그러나 264가 저항시를 창작하고 발표한 것은 조선의열단 비밀무장투쟁 자주독립운동 한 길을 걸었던 전체 삶의 일부에 불과하다.

264 투사의 말기는 서울에서 중국 북경을 빈번하게 오가며 자주독립운동에 헌신했다. 264는 1943년 7월 귀국한 가을. 일제 헌병대 피체되고 북경에 압송되어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우리는 이제 264의 붉은 선혈을 기억하고 우리 가슴에 품으며 애도해야 한다.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 양자를 자칭했던 친일매국노 박중양 대구부사는 달성읍성을 허물고 일제 상인을 옹호하며 약령시장상권을 빼앗으려 했다. 이때 264는 J일보 기자로 민중과 함께 저항했고 약령시장상권을 지켰다. 지금 대구는 건강한 민주진보지도자. 264가 간절히 그리운 시기이다.

264는 아나키즘 독립투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반외세민족민중해방투쟁을 위해 비밀무장자주독립운동에 참여했다. 264가 결코 저항시를 쓴 이유만으로 감옥을 17번 오가지 않았고 혹독하고 지독한 고문을 받아 죽음을 맞지 않았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일제 패망 심리전 패배의식에 흔들렸던 일본군인 300만 중 강제 징병된 조선인이 대규모 탈영을 했다. 조선인탈영병은 중국군인과 조선인(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합군부대로 재입대하여 다시 항일전쟁터로 출전하는 상황이 다양하게 발생했다.

일제총독부(영사관)는 조선인탈영병 선전 선동 배후를 비밀무장투쟁단체 조선의열단 핵심간부를 표적으로 264를 유력 혐의자로 지명 수배했다. 이미 264는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신흥무관학교, 중국(중궈)대학, 항일군관학교조선군관반을 졸업한 탁월한 핵심간부였다.

100년 전 1919년 11월9일 밤부터 10일까지 중국 길림성 파호문외(巴虎門外) 있는 반(潘)씨 중국인 화성여관에서 자주독립운동에 뜻을 같이했던 동지가 조선의열단을 결성.

윤세위 동지여, 이성우 동지여, 곽경 동지여, 강세우 동지여, 이종암 동지여, 한봉근 동지여, 한봉인 동지여, 김상윤 동지여, 신철휴 동지여, 배동선 동지여, 서상락 동지여 이어 조선의열단 핵심단원 264투사여 264투혼이여.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했던 264는 1945년 일제 패망을 앞두고 일제탄압 칼날이 엄중한 상황에 비밀무장투쟁단체 간부로 은밀히 활동했다. 그리고 어머니와 형님초상을 당해 겨울밤바람처럼 서울로 잠입했다. 허나 친일매국노 밀정의 밀고로 동대문경찰서 일제 경찰과 헌병대에 체포됐다.

중국 북경사건을 조사하던 일제총독부(영사관) 수사본부로 264가 압송되어 지하 감옥에서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264는 두 눈과 콧구멍, 입안에서 분노의 거품을 품고 1944년 1월 16일 새벽 5시 순국했다.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주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에 참석한 지역의 인사와 시민들 / ⓒ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제공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주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에 참석한 지역의 인사와 시민들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제공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했던 독립투사 민족시인 264투사여 우리 가슴에 변혁의 투사로 살아 살아나는 264투혼이여.

독립투사 민족시인 264 선생 순국 76주년을 맞은 2020년 한반도 척박한 분단의 남녘땅. 264투사여 이 시대 다시 살아 살아나 쉼 없는 진실한 열정을 품는 활화산처럼 천지개벽 하시옵소서

독립투사 민족시인 264투사여 우리의 영원한 동지 264열사여 이 시대에 우리가 이제 264투사가 되어 264투혼으로 264혼불로 살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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