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인들에게 기회를 열어 주어야”...“문 정부 성공위해 최선”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강 의원은 12일 제주 한라대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에서 “박수 받을 때 떠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제주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새로운 도전에 나선 신인들에게 아름답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국회 혁신과 물갈이의 불쏘시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배타적 지역주의와 폐쇄적 진영논리를 벗어나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대표하는 역량 있는 분들이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을 실천하는 길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총선 이후 행보에 대해 “국회에서만 제주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 밖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강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제주시 북제주군 갑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이 지역에서 내리 4선을 한 중진 의원이다. 또 2017년부터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 오면서 최근까지 한일간 외교 및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한편 4선의 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민주당 의원은 이해찬 당 대표,이철희 의원, 표창원 의원, 이용득 의원, 백재현 의원,원혜영 의원, 박영선의원, 진영 의원, 김현미 의원, 유은혜 의원 등 총 11명으로 늘었다.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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