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인들에게 기회를 열어 주어야”...“문 정부 성공위해 최선”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강 의원은 12일 제주 한라대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에서 “박수 받을 때 떠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제주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새로운 도전에 나선 신인들에게 아름답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4선의 중진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제주 한라대에서 개최된 의정보고회에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따라서  이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포스터제공:강창일  의원실/ⓒ뉴스프리존
4선의 중진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제주 한라대에서 개최된 의정보고회에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따라서 이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포스터제공:강창일 의원실/ⓒ뉴스프리존

또한 강 의원은  “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국회 혁신과 물갈이의 불쏘시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배타적 지역주의와 폐쇄적 진영논리를 벗어나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대표하는 역량 있는 분들이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을 실천하는 길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총선 이후 행보에 대해 “국회에서만 제주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 밖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강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제주시 북제주군 갑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이 지역에서 내리 4선을 한 중진 의원이다. 또  2017년부터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 오면서 최근까지 한일간 외교 및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한편  4선의 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민주당 의원은 이해찬 당 대표,이철희 의원, 표창원 의원, 이용득 의원, 백재현 의원,원혜영 의원, 박영선의원, 진영  의원, 김현미  의원, 유은혜 의원 등 총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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