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 평화·북방경제 광역도시권' 조성
평화, 관광, 물류, 혁신, 웰빙이 복합된 '스마트생활공동체 광역도시' 육성

강원도 속초시청에서 출마선언 중인 박상진 예비후보
지난 14일 속초시청에서 출마를 선언한 박상진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정진훈 기자] 박상진 전 국회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강원도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속초‧고성‧양양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24년간 근무하던 국회사무처를 떠나 이제 속초‧고성‧양양의 100년 대계 발전과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굳은 각오로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속초‧고성‧양양의 미래 백년대계 비전은 인구 30만 평화‧북방경제 광역도시권 조성과 평화, 관광, 물류, 혁신산업, 웰빙이 복합된 스마트생활공동체 광역도시권 육성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강한 의지와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박 후보는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남북교류 협력이 지지부진한 지금은 더더욱 지역경제가 활력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침체상태에 머물러 있어 소상공인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4년이 흘렀지만, 자유한국당 의원이 되고나서 속초·고성·양양은 달라진 것 하나 없이 멈춰있고 이렇다 할 성과는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며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더이상 속초·고성·양양의 미래와 발전을 가로막고, 우리나라의 정치를 후퇴시킨 자유한국당을 꼭 이겨 기필코 승리해 교체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 농업인, 직장인, 미래인재, 중소기업인, 서민금융인, 경력단절 여성 등 속초‧고성‧양양에 계신 다양한 분야의 지지자들이 참여해 지역발전의 염원과 박 예비후보의 건승을 함께 했다. 

박상진 후보는 고성에서 태어나 속초에서 초·중·고를 나온 지역출신 인물로 29살에 입법고시를 합격한 후 24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했다. 또한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으로 국가 도시계획, 경제, 재정·예산·입법전문가로 국가 예산을 심의하고 국가재정의 설계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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