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 점검반으로 56개소에 대해 점검 시행

16일,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 공동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창녕군
16일,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 공동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오는 28일까지‘2020년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청결 및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1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국도변 휴게소, 터미널, 재래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56개소에 대해 화장실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등 공중화장실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시행하고, 공중화장실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중화장실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 및 비상벨 작동여부 점검을 추진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공중화장실이 그 지역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공중화장실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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