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돌아왔다. 도널드 세로니를 가볍게 물리치며 성공적 복귀신고를 했다.

ⓒUFC 246 Official Poster
ⓒUFC 246 Official Poster

코너 맥그리거는 1월 19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6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했다.

2018년 10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경기 이후 15개월만에 돌아온 맥그리거의 타격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코너 맥그리거는 1라운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왼손 펀치를 날렸다. 펀치는 빗나갔고 클린치로 경기는 시작되었다. 클린치에서 숄더블로우를 세차례 허용한 세로니는 데미지를 입은듯했다. 다소 불편한 기색이 보였다.

이후 펀칭거리에서 계속 몰아부친 맥그리거는 왼발 하이킥을 적중시켰다. 세로니는 휘청거리며 쓰러졌고 맥그리거의 연타에 의해 경기는 종료됐다.

맥그리거는 여전히 화려하고 정확하며 강력했다. 면 세로니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1라운드 40초 코너맥그리거의 TKO 승리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 등 모든 체급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왕이 돌아왔다. UFC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 전선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