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예비후보 “광주 동구·남구를 국제관광도시로..."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김해경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광주 동구와 남구를 한국의 파리,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 JOY댄스 공연장 건립 ▲광주역-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설치 ▲테마거리 조성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아시아문화당을 연계하는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성에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관광도시를 만든다면  문화예술자치구로서의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동구와 남구 양림동, 사직동, 방림동, 백운동 지역은 과거 광주 발전의 상징이며 중심으로 정치, 경제, 문화의 1번지였으나 지금은 도시경쟁력이 극도로 약화되었다”며 “독립적인 국회의원 선거구마저 상실되었음에도 그동안 정치권에서 동구, 남구에 대한 새로운 발전 전략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