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20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진주-산청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선정되어 수계관리기금 6억을 지원 받는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2020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진주-산청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선정되어 수계관리기금 6억을 지원 받는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0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진주-산청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선정되어 수계관리기금 6억을 지원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사업은 43억 원의 예산으로 상수원관리지역 내의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경북도 등 낙동강수계의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계관리기금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의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진주시에서 신청한“진주-산청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주민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연결을 통해 양 시군의 관광자원 개발 및 상호교류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 받아 선정 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진주-산청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수계관리기금 6억과 시비 2억을 포함한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진주-산청 간 상생발전 협의회에서 양 지자체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진주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 산청 경호강 100리 자전거 ‧ 걷기길”사업의 연결 구간이며, 이번 낙동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양  시군의 자전거도로망을 연결하여 관광, 기타 사업의 상호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진행 중인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자전거이용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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