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스트릿댄스 콘서트 ‘춤세대’
스트릿댄스 콘서트 ‘춤세대’을 마치고 출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학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뉴스프리존,광주=윤혜진 기자] 광주문화재단과 신한은행 광주지점이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든 스트릿댄스 콘서트 ‘춤세대’가  지난 18일 오후 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스트릿댄스는 여전히 낯선 장르인 탓에 전문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기성세대의 편견 등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기도 전문 댄서로 진로를 정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환경에서 광주문화재단은 신한은행 광주지점과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 프로젝트를 추진, ‘스트릿댄스 콘서트 춤세대’를 기획했고 해피빈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문화예술 분야’로 선정되어 기금을 배분받았다.

스트릿댄스 콘서트 춤세대 공연은 통해 옛날세대, 요즘세대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춤세대’라는 이름으로 하나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담았다는 게 광주문화재단측의 설명이다.

이날 공연은 신한은행 광주지점 직원들의 축하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상은의 담다디, 핑클의 영원한사랑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노래와 함께 세대 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한은행 광주지점 박현 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한 번씩 이해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춤세대라는 이름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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