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설 연휴기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식사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사직동 옛 사랑의 식당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분도와안나개미꽃동산에서는 설 연휴인 오는 24일과 27일 양일간 경로식당이 운영된다.

또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는 24일과 25일, 27일 각각 시설 이용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체식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해당 시설이 문을 열지 않아 시설 이용자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가구당 50~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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