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이 22일 무등시장에서 임승우 상인회장과 상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상인들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장 의원은, 설 명절에 쓸 나물, 과일 등을 현장에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박강복 기자
장병완 의원(오른쪽 2번째)이 무등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장병완 의원실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대안신당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 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속으로 파고들었다.

장병완 의원은 22일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시장상인들은 “설을 앞두고 있는데도 시장에 활기가 적어졌다”며 “장 의원이 지난 기간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듯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장 의원은 “광주 전통시장을 ‘가고 싶고’, ‘이용하기 편하고’, ‘문화가 접목된 시장’으로 확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육성, 골목상권 보호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예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대 전반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역임한 장병완 의원은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무등·봉선·남광주시장’,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광주 전자의 거리·대인·양동산업용품(공구의 거리)·말바우 시장이, ▲광주 서구에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이 선정되는 등 광주지역 총 사업비 220여 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장 의원은 지자체들의 외면에 취지가 퇴색한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의 유인책 마련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기간 전통시장 상인들께서 사랑과 격려로 주신 감사패가 사무실 진열장을 가득 채웠다”며 “상인들이 주신 사랑과 격려를 전통시장 발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상인과 대화 후 장 의원은 설 명절에 쓸 나물, 과일 등을 현장에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