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적합도 27.3% 로 1위, 3자 대결서 현역 박지원 의원보다 앞서

2020년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적합도와 가상대결에서 김원이 예비후보가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 정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김원이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한 뉴스 1, 남도일보 여론조사 결과 /ⓒ 김원이 예비후보 사무실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2020년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적합도와 가상대결에서 김원이 예비후보가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언론매체인 뉴스1과 남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6일~19일 실시한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27.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3.4%를 기록한 우기종 예비후보를 3.9% 차이로 따돌렸고 배종호 예비후보는 8.9%,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대표는 6.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21대 총선 지지 후보 3자 대결에서도 김원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지지율 34.6%를 기록하며, 박지원 의원(19.2%)과 윤소하 의원(21.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1월 16일~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97.2%) 유선(2.8%)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552명(가중 500명), 응답률은 2.9%(무선가상번호 7.8%, 유선전화 0.1%)며 표본오차는 ±4.2%p, 신뢰수준은 95%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2019 10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했고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각 언론매체의 여론조사에서도 1차 16.1%(뉴시스,무등일보/한국갤럽 연구소 2019년12월20일 조사기준), 2차 19.0%(12월22일~25일, 전남매일), 3차 21.1%(광주KBS/한국리서치 2019년 12월26일~12월30일  조사기준), 4차 27.3%(1월16~19일, 뉴스1 남도일보)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등일보, 뉴시스의 공동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20일 한국갤럽조사 연구소에서 목포 지역 만19세 이상 유권자 513명을 대상으로 유선14% 무선86% 비율의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8.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전남매일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2월 22~25일 나흘간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지역 정가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 이슈와 정치권의 임무 교대 분위기와 맞물려 젊고 개혁적인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지지율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김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촛불혁명과 이명박 박근혜 구속, 문재인 정권의 검찰개혁에 대한 목포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새로운 목포발전에 대한 기대가 개혁적인 민주당 정체성을 가진 김원이 예비후보 지지로 이어진 결과”라며 “더욱 겸손하고, 더욱 헌신하는 자세로 새로운 목포와 촛불혁명 완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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