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기후 속 이른 봄철 산불 선제적 예방에 총력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함평군 제공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함평군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군 본청과 읍․면 산불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70여 명의 산불 전문진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법, 진화요령, 진화 장비 사용법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를 산불 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이날부터 산불 전문예방대원 50명을 산불 방지대책 본부와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역에 전담 배치했다.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예방 순찰 활동을 통해 자연발화를 포함한 입산자 실화(失火) 예방에 전력을 다 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는 취약지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며, “여름 이전까지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는 만큼 각종 소각행위 등도 최대한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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