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속초 찾는 귀성객 “속초의 겨울 황태구이는 최고의 음식” 극찬

24일,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들뜬 마음에 고향과 여행지로 떠난다.  

속초 또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손님을 맞이하기에 분주하다. 

속초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맛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보니, 연휴에 갈만한 곳 또는 먹을만한 곳이 어딘지 미리 알아두는게 좋다. 

속초의 경우 황태구이전문점 ‘미가’가 SBS, KBS 등 공중파 인기 방송에서 집중 소개되며 모처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속초 미가는 33년의 전통을 가진 맛집으로 최근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의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도 소개되는 등 속초에 황태구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송에서 미가를 찾은 손님들은 "황태 살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린다", "원래 황태가 딱딱한데 여기는 부드럽다"며 극찬을 한 바 있다.

사실, 이곳은 방송에 소개된 것이 SBS가 처음은 아니다.

2018년 12월에는 KBS 2TV '생생정보' '전설의 맛' 코너에서 '30년 전통! 황태구이&황태해장국' 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개인방송에도 자주 소개되는 맛집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통을 자랑하는 황태 요리 전문 맛집이라며, 일단 황태구이를 주문하면 각종 나물, 젓갈 등 푸짐한 밑반찬이 제공돼 군침을 돋운다고 정보를 제공했다. 

속초 황태구이 맛집 미가의 주인은 비법으로 황태를 10번 이상 세척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황태를 막걸리에 한 번 불려준다"고 비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한 바 있다. 

미가는 좋은 재료만을 이용하여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실 미가는 겨울철 황태 덕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질 좋은 황태의 참맛을 맛볼 수 있다. 담백한 맛의 황태구이정식, 황태해장국, 더덕구이정식, 어린이황태국 등 다양한 메뉴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황태구이 맛집 미가 채금재 사장은 "황태구이도 맛있지만, 손님들이 맛있는 반찬을 먹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다“고 귀띔했다. 

실제 이집의 기본 반찬이 한정식 못지 않는 맛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 

연휴동안 속초를 찾는다면 이처럼 맛집을 찾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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