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설 연휴기간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28일 동해안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는 그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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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 동안 흐리지만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다. 이 비는 30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이어지겠다.

따뜻한 날씨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의 낮 기온은 9도까지 올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6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1도다.

포근한 날씨 탓인지 비가 그친 내륙과 달리 동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반면 강원 산간 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밤사이 평창 용평에 29.6cm의 폭설이 쏟아졌고, 홍천 구룡령에 21.5cm, 대관령에 20.7cm의 큰 눈이 내렸다. 30일까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 경북 북동 산간과 제주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

그 밖의 강원 영동에는 눈,비가 계속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제주도 30~80㎜ (제주 산지 150㎜ 이상), 경상도·울릉도·독도 20~60㎜, 전라도 10~4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5~20㎜ 정도다.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 5~30㎝, 경북 북동산지 1~5㎝, 강원 내륙 1㎝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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