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이 몽골의 외과 전공의 도르즈데렘과 우수크흐바얄이 의료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28일 밝혔다./ⓒ전주예수병원
전주예수병원이 몽골의 외과 전공의 도르즈데렘과 우수크흐바얄이 의료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28일 밝혔다./ⓒ전주예수병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예수병원이 몽골의 외과 전공의 도르즈데렘과 우수크흐바얄이 의료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예수병원에서 연수를 시작한 몽골인 의사 도르즈데렘(Dr. Dorjderem Khureltumuro, 한국명 혁민)은 몽골 국립의대를 졸업한 아가페병원 레지던트로 한국의 의료기술과 선진적 의료시스템을 접하고자 예수병원의 연수를 희망했다.

그는 예수병원에서 연수를 통해 첨단 의료기술을 접하는 등 의료경험을 한 후 몽골에 돌아가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고민하고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독교 의사가 되고 싶다는 의지로 보이며 적극적으로 연수에 임했다.

또, 몽골 아가페병원 레지던트 우수크흐바얄(Dr. Usukhbayar Erdenebaatar)은 예수병원에서 연수를 통해 몽골 의학발전과 기독교 복음에 대해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며 연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예수병원은 앞으로도 몽골 아가페병원과의 꾸준한 교류로 몽골의 의료발전을 이끌 우수한 의료진을 초청해 예수병원의 첨단 의술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료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예수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몽골 아가페병원 의사 14인에게 의료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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