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내륙철도 창원시의 노선변경 주장 절대 용납할 수 없다”
- '창원시의 포퓰리즘식 파렴치한 뒷북 행정 강력규탄’

자유한국당 진주을 강민국(49) 국회의원예비후보 지난 1월 21일 출마기자회견 모습./ⓒ정병기 기자
자유한국당 진주을 강민국(49) 국회의원예비후보 지난 1월 21일 출마기자회견 모습./ⓒ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자유한국당 진주을 강민국(49)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최근 창원시가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사업의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사실과 관련해 “국토균형 발전의 근본취지를 무색케 하는 얼토당토 아닌 처사로서 진주와 거제, 통영 지역민의 오랜 염원을 정치적 논리로 노선변경을 시도하는 행동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비판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민국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가 기존 김천~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 노선 가운데 경전선을 이용해 마산역으로 가는 노선을 단축하고자, 합천에서 함안 군북으로 직선화하는 방안을 지난해 12월에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것으로 안다.”며, “이는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과 국토균형 발전의 근본취지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21대 총선에 즈음한 저급한 포퓰리즘의 전형을 보는 듯하여 황당하기 짝이 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남부내륙철도 특위부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으로서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남부내륙철도의 원안 추진과 조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어 “이러한 창원시의 파렴치한 뒷북 행정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더 이상은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상남도의 역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925년 빼앗긴 경남도청의 100여년만의 환원을 추진하고, 진주시가 남부권 수부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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