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본격 영농준비 시작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9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품질 생강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합천군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9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품질 생강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영진)는 29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품질 생강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26개소에서 생강교육을 비롯한 4개 분야를 편성하여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1년 농사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군 주요 재배 품목의 고품질 생산과 현장애로 기술교육으로 영농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각 과정마다 홍보하여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안정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기후변화 등 농업·농촌의 변화를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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