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 위한 해양 검역 철저

목포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양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목포해경서 제공
목포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양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목포해경서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양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함께 국내에서도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 검역 및 방역 활동을 철저히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해 눈, 코, 입,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돼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바이러스로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해경은 국내 어선을 비롯해 중국 식품 수입업체, 외국인 선원, 외국인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검역 및 선제적 방역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어선 선체 및 선원 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하고 검역 예방수칙을 강력히 준수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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