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안심서비스앱, 이제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으세요!

합천 안심서비스 앱이 경남도의 혁신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경남도민을 위한 ‘경남 안심서비스(GSND Safe Together) 앱’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합천군
합천 안심서비스 앱이 경남도의 혁신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경남도민을 위한 ‘경남 안심서비스(GSND Safe Together) 앱’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고독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에서 개발한 합천 안심서비스 앱이 경남도의 혁신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경남도민을 위한 ‘경남 안심서비스(GSND Safe Together) 앱’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기존의 원스토어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던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합천군과 도정혁신추진단은 혁신 공유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간단한 사용법을 가진 합천 안심서비스 앱을 ‘경남 안심서비스 앱’으로 확산하기로 합의했고, 이로써 경남도민들도 안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원스토어에서만 설치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으나, 국내 최대 이용자를 가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경남 안심서비스 앱을 등재해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9월에 출시된 안심서비스 앱은 이미 뛰어난 실용성을 인정받아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앱어워드코리아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 강동구, 대구 수성구, 전남 여수시와 곡성군에 앱 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앱 도입을 원하는 자치단체, 기관, 기업에게 무상으로 앱 소스제공 및 기술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IT기술력을 인정받고 도민들에게 앱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어르신들의 경우 휴대폰 만지기를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많으셔서 올해부터 찾아가는 앱 설치 서비스를 시행해 군민들의 고독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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