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구청장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총력 다할 것"

▲중랑구는 주말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6개 지하철역 및 버스 차고지 등  주요시설에도 방역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중랑구청
▲중랑구는 주말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6개 지하철역 및 버스 차고지 등 주요시설에도 방역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중랑구청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달 30일 관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구민 불안 해소와 관내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비상방역 추진반을 가동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마스크 225,000개와 손 세정제 24,300개도 추가 확보해 배포할 예정이다.

1일 중랑구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관내 확진자 발생을 발표하자 12명으로 구성된 비상 방역 추진반을 가동해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 주변에 선제적 방역조치를 가동하고 있다.

주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해 서울의료원 인근 아파트 일대 및 주민들 요청지역에는 대대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것을 물론 개학을 앞둔 학교를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휴일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6개 지하철역 및 버스 차고지 등  주요시설에도 방역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씻고, 가리고, 연락하자’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 20000부와 현수막 100개를 제작·배포해 감염예방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신종 코로나 상담을 위해 핫라인을 개설 구민들에게 상황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스크 225,000개와 손 세정제 24,300개도 확보해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역학조사 진행 상황에 맞추어 추가방역 실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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