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곳을 선정,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화엄사 전경/ⓒ전남 구례군
 화엄사 전경/ⓒ전남 구례군

[뉴스프리존,구례=김영관 기자] 전남 구례군은 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곳을 선정한 가운데 화엄사를 비롯한 지역내 사찰 4곳이 선정되면서 아름다운 사찰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소개되었다고 3일  밝혔다.

CNN은 지난달 10일 여행섹션에서 부처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33단계를 빗대어서 33개의 한국 사찰을 선정했다. 방송이 선정한 구례군의 사찰은 화엄사, 천은사, 사성암, 연곡사이다. 

CNN은 구례 화엄사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인 각황전이 있다고 소개했다. 매년 봄이면 19번 국도를 따라 피는 벚꽃이 환상적인 곳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은 한국 드라마 '추노'에 대한 언급을 하는 등 한류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구례 사성암은 유명 여배우 이다혜가 '추노'의 유명한 장면을 찍은 곳이며, 사성암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경관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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