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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부] 고영인(안산단원갑) 예비후보, ''북유럽을 모델로 한 복지국가 만드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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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부] 고영인(안산단원갑) 예비후보, ''북유럽을 모델로 한 복지국가 만드는 게 꿈''
1부 , 안산을 행복한 '안심도시'로..'세월호와 다문화 의미'
2부, 경기도 무상급식, 결론은 왜 복지인가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0.02.04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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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뉴스프리존은 '복지국가 건설'을 정치 비전으로 삼은 안산단원갑 고영인 전 지역위원장을 지난 2일에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학시절 민주화운동 구속
청년시절 노동운동 노동현장
장년되어 복지국가 건설의 꿈

고영인 안산단원갑  예비후보(이하: 고영인)는 대학4학년때 '민중생존권 쟁취투쟁위원회' 부위원장을 하다가 수감생활을 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복지국가 건설'을 꿈으로 정치에 뜻을 두고 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고영인은 대학시절에는 군부독재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뼈아프게 생각해 거리로 나왔으며, 청년시절에는 민주주의와 사회변화가 노동현장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인천,울산(현대엔진,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운동을 했다.

이렇듯 '민중에서 시민으로' 가는 사회변화에서 늘 현장에 있던 그가 안산단원갑의 지역위원장을 (2014~2019)5년간 한다.

고영인이 지역위원장을 시작한 2014년은 대한민국 안산단원에 큰 슬픔이 닥친 해다. 고영인에게 세월호는 어떤 의미일까?

안산단원구 고영인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인터뷰중에 ▲ⓒ김은경기자
안산단원구 고영인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인터뷰중에/ⓒ김은경기자

고영인은 대학시절 "빌딩을 세우러 건축가에 입학했는데, 나라가 무너져서 나라를 세우러 '국가 건축학'으로 전과했다"고 말할 정도로 민주화라는 시대의 요구가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대중에서 노무현으로 이은 민주정권 뒤로 이명박근혜 시절이 오고,
그리고 닥친 세월호참사에 '이게 나라냐'를 곱씹으며 세월호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함께 울었다.

고영인은 "세월호 유가족은 물론, 안산시민들의 상처는 이루말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해 전 지역위원장으로서 구체적인 대책으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저와 제 아내는 사건 초기부터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고 안산 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처를 아물게 하는 유일한 대안은 세월호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안산을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한 ‘안심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유가족들이 편안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시민들도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 주도로 생명안전공원을 화랑유원지에 조성하기로 결정되었고 많은 정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데 이를 반대하는 부분적인 주민 여론도 있고 여기에 편승해 오해를 증폭시키면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세력도 존재하고요.

그러나 이제는 결정된 사안이라면 차라리 어떻게 하면 미국의 ‘911 메모리얼 공원’ 보다도 더 의미 있고, 더 가치 있고, 얼마나 아름답게 만들 것인지 등 생산적인 논의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죠. 교훈과 학습, 관광과 힐링이 가능한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과제가 있는 것입니다."

안산시는 올해부터 매년 '22억이 증액되는 쾌거'

'경기도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영인에게 (다문화가 들어와)어떤 변화가 있고 다문화에 대해 어떻게 함께 잘 살아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이 늘어나는 시기에 이질적인 문화의 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기적 문제들이 나타났어요.

내국인과의 갈등적 양상도 보였지요. 그런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접어들어 상생의 과정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도시슬럼화에 대한 우려, 중도입국 외국인 자녀 교육문제, 동포들의 신분 및 생활안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아요.

이와 관련하여 제가 최근에 안산에 큰 의미와 이익을 주는 일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안산의 행정 수요를 위해 정부로 받는 보통교부세가 주민등록상 인구수 기준으로 배부되었는데, 작년에 제가 당에 보통교부세 산정 시 외국인 숫자를 반영하도록 적극 제안했고,

그 결과 안산시는 올해부터 매년 22억이 증액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안산의 이익뿐만 아니라 내국인과 외국인 간의 갈등적 요소를 줄이는 의미도 있어요.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 잡은 다문화와의 공존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면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인 예비후보는 "안산은 전국 최대 규모로 형성된 외국인 거리가 존재한다. 앞으로 국제 다문화 광관 타운을 조성해서 배울 거리도 채우고 각국의 고급문화와 서민문화가 어우러지게 잘 가꾸어서 누구나 꼭 찾고 싶은 국제관광지가 되도록 할 것" 과 "안산시의 새로운 세입원이 되어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경제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경기도다문화 위원장 일을 하는것이 감투만 쓴것이 아니라 늘 품어온 '민중과 시민의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관심, 사회 약자를 위한 관심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2부, 경기도 무상급식과 복지...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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