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3개 시·군, 유관·사회단체장 연대 서명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전달

지난 4일 속초시청 브리핑 룸에서 선거구 촉구 기자회견을 한 박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난 4일 속초시청 브리핑 룸에서 선거구 촉구 기자회견을 한 박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뉴스프리존= 정진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속초시청 브리핑 룸에서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존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속초·고성·양양 3개 시·군 문화원장, 번영회장, 통·이장협의회장 등 수 많은 지역 인사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영북지역 백년대계와 미래희망을 위해 기존 선거구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작성·서명하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이해찬 대표와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진 예비후보는 "평화·북방경제를 선도하고, 환동해 거점 도시로의 도약 등 지역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우리 속초·고성·양양의 지역 특수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선거구 획정에 앞장서 해결해 주길 촉구한다"며 기존 선거구 존치의 필요성을 강한 의지를 담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도 역사적인 생활공동체인 속·고·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속초·고성·양양 국회의원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촉구한 바 있다.

박상진 예비후보는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속초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으며 29살에 입법고시를 합격한 후 24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했다. 그는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으로 국가 도시계획, 경제, 재정·예산·입법전문가로 국가 예산을 심의하고 국가재정의 설계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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